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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이재명 "과거로 갈 것이냐 미래로 갈 것이냐 선택해야"

2021-12-05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이재명 "과거로 갈 것이냐 미래로 갈 것이냐 선택해야"<br /><br />지금 이시각, 이재명 대선 후보가 2박 3일간의 전북 매타버스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현재 정읍의 한 전통시장에서 즉석연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으로 가보시죠.<br />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<br /><br />여러분, 정치는 우리와 우리 다음 세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.<br /><br />누군가의 사적 복수를 위해서 누군가의 심판을 위해서 누군가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 정치가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.<br /><br />동의하십니까? 그래서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정부, 지금보다 더 유능한 정부, 지금보다 더 국민의 아픈 곳을 살피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꾸려갈 이재명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, 여러분.<br /><br />동의하십니까? 여러분께, 여러분께 여쭙겠습니다.<br /><br />보복하는 대통령이 필요합니까, 경제 대통령이 필요합니까? 심판하는 대통령이 필요합니까, 민생 대통령이 필요합니까? 민생과 경제를 챙길 유능하고 실천해서 실적으로 증명한 사람이 누구입니까, 여러분? 우리 동학혁명군들이 죽창을 들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목숨 바치고 떨쳐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안타깝게도 우금치 고개에서 3만 명에 가까운 혁명군들이 단 2,700명의 일본군에게 전멸당했습니다.<br /><br />이유가 뭐겠습니까? 바로 과학기술이 부족했고 무기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. 국력이 약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우리가 앞으로 국가 역량을 이 대전환의 시기에 과학기술에 투자하고 첨단기술을 지원하고 경제를 살려서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앞서나가야 다시는 우금치 고개의 우리 선대들이 겪은 그 희생을 반복하지 않을 것입니다.<br /><br />동의하십니까, 여러분? 언제나 여러분 앞에 제가 서 있겠습니다.<br /><br />힘들 때면 제가 앞서가겠습니다. 즐거울 때는 여러분의 뒤를 쫓겠습니다. 저 높은 곳에 있지 않겠습니다.<br /><br />언제나 우리 국민들 옆에서 더 나은 우리 미래를 향해서 여러분과 손잡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대한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, 여러분.<br /><br />지금은 정말로 중요한 시기입니다. 우리가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,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갈 것이냐. 바로 여러분이 내년 3월 9일에 결정해야 합니다. 우리는 군사정권을 증오했습니다. 군사정권은 군인들이 정치했습니다. 군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 국가 권력을 사용했습니다. 모두가 육사 출신이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지금 다시 온갖 전직 검사들로 만들어진 세력이 내년 선거에서 이겨서 검찰 국가를 만들겠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, 여러분.<br /><br />이걸 용인하시겠습니까? 검찰을 위한 검찰에 의한 검찰의 국가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.<br /><br />군사정권이 안 되는 것처럼 검찰 정권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. 국민의 정권, 민생을 가장 우선시하는 정권이어야 합니다.<br /><br />동의하십니까, 여러분? 권력은 누군가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의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.<br /><br />이 국가 전체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. 이에 국가권력을 오로지 국가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제대로 사용할 사람이 누구입니까, 여러분? 여러분, 믿습니다.<br /><br />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고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입니다. 여러분들이 결정하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됩니다.<br /><br />여러분들 포기하지 말고 단 1명이라도 주변을 설득해서 우리가 원하는 세상 우리 두 손으로 함께 만들어봅시다, 여러분.<br /><br />감사합니다, 여러분. 제가 다시 완주를 거쳐서 무주, 진안, 장수 한번 들러보고 귀경하겠습니다.<br /><br />여러분을 믿고 이 자리를 떠나겠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, 여러분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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